8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5일 기준)는 전주 대비 0.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선 강남구(0.52%)와 서초구(0.38%), 송파구(0.41%), 강동구(0.42%) 등 강남 4구가 고르게 상승했다. 이외에 성동구(0.45%), 서대문구(0.36%), 마포구(0.36%), 용산구(0.34%), 영등포구(0.33%), 광진구(0.32%)가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선 성남 분당구(0.45%)의 상승이 돋보였다. 반면 평택(-0.23%), 안산 상록구(-0.10%), 안산 단원구(-0.07%), 화성(-0.05%), 동두천(-0.05%) 등은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띄었다. 대구(0.05%)와 대전(0.02%), 광주(0.01%)는 소폭 올랐고 부산(-0.05%)과 울산(-0.01%)은 떨어졌다.
기타 지방은 지난주보다 0.04% 하락했다. 거제(-0.25%), 포항 북구(-0.25%), 창원 성산구(-0.19%), 제천(-0.18%), 창원 마산회원구(-0.17%) 순으로 낙폭이 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0.01% 떨어졌다. 서울(0.03%)은 소폭 올랐고 수도권은 보합세였다. 5개 광역시(-0.01%)와 기타 지방(-0.03%)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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