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닌텐도 스위치 월 판매량은 약 2만대를 기록하며 콘솔 게임기 시장 1위로 등극했다"며 "지금의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판매량은 25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닌텐도 스위치는 스테디셀러 게임기로 올라섰다"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 25만대 판매를 가정한 올해 추산 실적은 매출액 2033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4%, 영업이익은 183.2% 오른 수치다.
그는 "대원미디어가 지난해 12월부터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판매를 시작해 닌텐도 스위치 국내 판매의 약 50%와 게임 타이틀(S/W) 판매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닌텐도 스위치의 스테디셀러 등극, 게임 타이틀 판매 증가에 따라 2019년에는 매출액 2185억원(+7.5%), 영업이익 242억원(+22.1%)을 전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