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달러약세·OPEC 생산량감소에 상승...브렌트유, 0.4%↑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3.07 06:48
유가가 소폭 올랐다. 달러약세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감소가 유가 상승세를 지지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센트(0.1% 이하) 오른 62.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5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5센트(0.4%) 상승한 65.79달러로 장을 끝냈다.


달러는 이날도 약세를 보이며 유가상승을 도왔다. 달러로 거래되는 유가는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또한 OPEC의 2월 원유생산량이 절달대비 하루 7만배럴 감소한 것도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8일 주간 원유재고량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S&P 글로벌플래츠의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250만 배럴 감소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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