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양천구청장 "목동아파트단지 내 형평성 맞춰야"

뉴스1 제공  | 2018.03.05 18:15

시청 찾아 "재산권 침해" 1~3단지 종 환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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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공).© News1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5일 주민대표와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해 목동아파트 1~3단지 종 환원을 요구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2시 김준기 행정 2부시장, 관련 부서장과 면담을 갖고 "4~14단지와의 형평성을 위해 서울시의 전향적인 종 환원 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03년 서울시 주거지역에 대한 종 세분화 작업 당시 목동아파트 1~3단지는 3종으로 분류된 4~14단지와 달리 2종 일반 주거지역으로 분류됐다.

재건축이 결정되면 3종은 층수제한이 없지만, 2종은 12층으로 제한되는 등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높이가 달라진다.


양천구 관계자는 "같은 아파트 단지임에도 2종으로 분류된 1~3단지는 자기 부담금을 더 내야 하는 등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우려로 종 환원 검토를 건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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