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푸딩, 국내 어린이 채널 최초 유튜브 다이아몬드 버튼 수상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 2018.03.06 16:17
토이푸딩㈜(대표 김세진)은 자사가 전개하는 어린이 유튜브 채널 '토이푸딩'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다이아몬드 플레이 버튼'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토이푸딩
이 상은 구글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0만명 이상의 채널에게 주는 상으로, 국내에 구독자 수 1000만명을 돌파한 채널은 현재까지 SM Town, 가수 싸이에 이어 토이푸딩이 3번째다. 동시에 어린이 대상 채널로는 국내 최초다. 이는 상대적으로 한정적인 연령층을 대상으로 10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업체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토이푸딩'은 2018년 3월2일 기준 구독자 수 1289만명, 누적 조회수는 95억뷰를 넘어 국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와 같이 꾸준한 인기를 얻게 된 데에는 어린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고자 노력한 것이 가장 큰 밑바탕이 됐다.

특히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Baby Doll Refrigerator Toys' 영상은 4억9000만을 넘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영상이 1억 조회수 이상을 기록, 세계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토이푸딩은 이러한 인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회사 엠씨엔 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자체 캐릭터 및 지속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대상 연령도 유아 및 어린이에서 10대 이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토이푸딩'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토이푸딩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교육적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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