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브랜드 커피베이, 탄탄한 메뉴 경쟁력 눈길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8.03.05 17:17
커피 전문점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창업 아이템으로 통한다. 하지만 경쟁도 그만큼 치열한데, 사과나무주식회사의 커피 브랜드 '커피베이'가 카페 창업 시 따져보아야 할 메뉴 관련 경쟁력을 소개해 예비 창업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커피베이
커피베이는 먼저 신메뉴의 경쟁력과 출시 기간을 꼼꼼히 체크할 것을 조언했다. 아무리 괜찮은 메뉴라도 출시 시기가 적절하지 않거나 빈도수가 적을 경우 이슈화에 어려움이 따른다. 매 시즌 트랜드를 선도하며 꾸준하게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는 커피베이의 경우 겨울철 비수기를 극복할 시즌 메뉴, 여름철 효자상품인 빙수부터 객단가를 높여줄 베이커리 메뉴들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경쟁력을 확보했다. 실제로 최근 출시한 커피베이 봄 시즌 음료는 생딸기를 활용한 색색의 비주얼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즌 메뉴만큼 기본적인 커피 맛도 놓쳐서는 안 된다. 커피베이는 가맹점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원두를 제공하기 위해 중저가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체 로스팅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다섯 가지 아라비카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랜딩해 전문 로스터의 손을 거쳐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어, 가맹점의 원가절감은 물론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커피 맛을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원자재 비용의 경쟁력 또한 카페 창업을 준비할 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전국에 약 450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커피베이의 경우 사용 비중이 높은 우유, 휘핑크림, 시럽 등을 제조사와 직거래하거나 자체 제작하여 원가절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나무주식회사 백진성 대표는 “무조건 저렴한 메뉴로 승부하는 시기는 지났기 때문에 고객의 눈길과 발길을 동시에 사로잡을 메뉴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경쟁력 높은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좋은 원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피베이는 3월 8일, 15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관련 문의 및 예약은 커피베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