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15년부터 윤 선수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공식 후원했다. 2016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윤 선수는 "LG전자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스켈레톤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윤 선수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윤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스켈레톤이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28일 서울시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는 최 사장과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윤 선수 등이 참석했다.
스켈레톤은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타고 경사진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스포츠로 1928년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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