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3.1절, 비오고 체감온도 떨어져…서울 낮 2도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8.03.01 06:00
지난달 28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핀 홍매화가 봄비를 머금고 있다/사진=뉴스1
3.1절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지역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오전에 흐리다가 낮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개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경북내륙 제외)·강원영동 20~60㎜△충청도·경북내륙·울릉도·독도 10~40㎜ △서울·경기도·강원영서·전라도·서해5도 5~20㎜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 5~20cm (많은 곳 강원산지 30cm 이상) △강원영서(산지 제외)·강원북부동해안·경북북부내륙 1~5cm △경기동부·충북북부 1cm 내외다.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남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6도 △춘천 0도 △강릉 3도 △제주 8도 △울릉·독도 4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9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12도 △춘천 4도 △강릉 7도 △제주 11도 △울릉·독도 7도 등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강원산지와 내륙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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