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2월28일(16:4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텍셀네트컴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영업이익 12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사업부문의 성장이 실적 증대를 견인했다.
텍셀네트컴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21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 증가한 397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9% 늘어난 1002억원으로 집계됐다.
텍셀네트컴 관계자는 "2017년 영업이익은 K-GAPP와 K-IFRS의 회계 기준 차이로 예상보다 약 120억원 감소했다"며 "2018년도부터는 K-IFRS9 적용으로 회계기준 차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실적이 꾸준히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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