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기업전용앱 'i-ONE뱅크 기업' 새단장…타행 예금·대출도 조회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8.02.26 11:31

OTP없이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 가능한 기업간편송금서비스 제공



IBK기업은행은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인 ‘i-ONE뱅크 기업’을 전편 개편해 오는 27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앱에서는 공인인증서나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없이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는 기업간편송금서비스와 다른 은행의 예금과 대출 잔액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자금관리서비스 등 모바일 특화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영업점 방문 없이 예금, 대출, 펀드 등 218개의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상품몰과 개인사업자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대출 가능여부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빠른대출상담 메뉴도 새롭게 제공한다.


이 외에 기업간거래(B2B) 전자결제, 급여이체, 외환 등 약 160개의 업무가 가능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기업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존 앱은 신규 앱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사용 가능하며 신규 앱을 설치한 고객이 비대면 채널(모바일·인터넷뱅킹)에서 적립식 상품을 가입하면 0.3%포인트(p) 우대금리를 주는 ‘기업스마트뱅킹 새단장 이벤트’를 5월말까지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사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환경(UI·UX)을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편했다“며 ”향후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와 여신필수서류 비대면 제출 등을 추가해 기업디지털뱅킹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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