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IoT 통합보안 플랫폼 '트러스트 씽'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8.02.26 10:16
/사진제공=케이사인
케이사인이 사물인터넷(IoT) 통합 보안 플랫폼 ‘트러스트 씽(Trust Thing)’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러스트 씽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인가된 사용자와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기기 인증 기능, 접근통제 기능과 함께 기기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암호화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IoT 기기를 안전하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등록하고 기기의 고유 정보와 정책을 보안 채널을 통해 전달해준다.

케이사인은 현재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을 오는 2분기부터 트러스트 씽에 접목해 보안성을 제고하고 성능을 고도화한 ‘트러스트 씽 2.0’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미 케이사인 보안기술연구소 이사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의 출현과 함께 관리 대상이 되는 기기 수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트러스트 씽은 IoT 환경에서 보안을 확실하게 보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사인은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우수기술연구센터(ATC) 과제 지원업체로 선정돼 IoT 서비스 플랫폼 보안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개발을 추진해왔다. IoT,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분야를 융합한 보안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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