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케"…삼성, 평창올림픽서 브랜드 정신 전파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8.02.26 11:00

9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 43만명 방문

강릉 올림픽 파크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방문한 각국 선수들이 삼성전자 최신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이하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브랜드 정신을 성공적으로 전파했다.

삼성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무선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등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선보이며 선수단과 팬들에게 브랜드 정신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평창, 강릉, 인천공항 등 총 9개의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했다. ‘갤럭시 노트8’을 비롯한 총 2157개의 삼성전자 최신 제품으로 구성된 쇼케이스는 개관 이후 25일까지 누적 43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됐다.
특히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서 ‘가상현실(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는 세계 최초로 달의 중력을 실현한 4D VR로 일반인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우주 여행을 VR로 실현해 주목 받았다. 스켈레톤, 스노보드 등 동계올림픽 종목 VR체험존 역시 많은 체험객들에게 실제와 같은 스릴과 재미로 호응을 이끌었다. 총 16만명의 쇼케이스 방문객이 VR 플랫폼을 체험했다.

이밖에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에서는 15만개의 삼성 올림픽 핀을 방문한 팬들에게 제공하고 '2018 평창 삼성 핀 챌린지'에 핀 컬렉션을 완성한 선착순 10인에게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4000여대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제공해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올림픽의 감동의 순간을 담아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POCOG)와 협력해 경기 기록, 선수 정보, 메달 순위, 올림픽 관련 뉴스 등 경기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2018 평창 공식 앱'도 공개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올림픽의 경험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동계올림픽을 통해 인간을 향한 기술 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월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도 공식 후원한다.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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