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들에 따르면 FCA는 오는 6월 1일 공개할 4개년 계획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소식통들은 수요 감소와 최근 잇따른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에 따른 규제 강화로 인한 비용 부담 등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FT는 일본 자동차 회사 토요타도 지난해 신형 디젤차 모델을 더 선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독일 폭스바겐과 포르셰도 지난주 비슷한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FCA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램 닷지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등의 브랜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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