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날씨] 한낮 '서울 9도·광주 13도'…일교차 커 '건강유의'

뉴스1 제공  | 2018.02.25 17:25

아침 최저 -9~-4도, 낮 최고 5~14도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
(자료사진) © News1 여주연 기자
월요일인 2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25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오전에는 전날보다 다소 쌀쌀하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6도, 대전 -5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춘천 9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등이다.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북부 동해안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m~2.5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3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일부 중서부지역에서는 대기정체로 밤에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9~11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2~4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8~11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10~7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9~11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8~12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9~13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7~14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2~6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7~13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남도: -4~14도, 최고강수확률 0%
-제주도: 3~14도, 최고강수확률 0%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