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수단·응원단 등 299명 내일 낮 경의선 육로 통해 귀환(상보)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18.02.25 16:38

[the300]김영철 등 고위급대표단 8명만 남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을 태운 차량 행렬이 15일 오전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뉴스1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이 26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측으로 돌아간다.

통일부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이 26일 낮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귀환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북한 대표단은 응원단 229명, 선수단 46명, 기자단 21명, 북한 조선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 등 300명이다. 선수단 중 1명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출신 임원으로, 일본으로 개별 귀국한다.


이들이 돌아가면 이날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 8명을 제외하고 평창올림픽 계기에 한국을 찾은 북측 인원 전원이 귀환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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