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강원소방, 폐회식 안전 위해 소방력 동원

뉴스1 제공  | 2018.02.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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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5일 오전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소방 당국이 좌석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소방은 화재·구조·구급 대원 및 안전·순찰요원 252명을 동원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2.25/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날인 25일 강원도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대원 및 안전·순찰요원 252명(장비 50대)을 동원해 안전에 대비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폐회식에 앞서 A구역(성화봉 뒤편), B구역(하천변 민가밀집지역)에 펌프차량 각 1대(각 인원 2명)를 추가 배치했다.

또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인 오후 3시부터 폐회식장 중요 거점 장소마다 소방대원을 배치해 안전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대원들은 폐회식이 끝난 후 관중이 모두 안전하게 퇴장할 때까지 대기 및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폐회식 이후 소방은 27일부터 패럴림픽이 시작되는 내달 8일까지 1일 최대 소방력(47대/213명 *최소 17대/72명)을 지속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안전한 폐회식을 위해 개막식보다 더 많은 소방력을 투입했다"며 "패럴림픽이 끝나는 순간까지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은 개막일부터 현재까지 491건 출동에 538명을 응급처치했으며 3409회(695개소)의 안전순찰과 구조 6명(3명), 화재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 안전조치 76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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