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원미디어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올림픽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올림픽을 치르면서 분위기가 다소 바뀌고 있다”며 “저희들 말고 선수들과 연맹들이 이 시설을 유지해야 한다는 분위기다”고 밝혔다.
이어 “스켈레톤 윤성빈, 의성 마늘 소녀 등 경기장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는 평이다”며 “이렇듯 현재 경기장에 대한 평가가 조금 달라지고 있어 우리 의견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의견을 모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경기 외적 의미뿐 아니라 남북관계 의미도 더 추가 되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보고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대한민국 올림픽 성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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