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원미디어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올림픽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 기자간담회에서 “패럴림픽이 실제로 보면 올림픽에 비해 박진감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이 패럴림픽 흥행문제다”며 “패럴림픽이 올림픽보다 티켓이 더 많이 팔리긴 했지만 즐길 준비가 많이 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티켓이 많이 팔렸어도 이분들이 다 오실 수 있는 지에 대한 우려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패럴림픽이 올림픽보다 재미가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올림픽에 비해 박진감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패럴림픽은 3월9~18일까지 6개 종목, 80개 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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