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문순 “2021년 동계아시안 게임 공식 제안은 아직”

뉴스1 제공  | 2018.02.25 12:15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5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8.2.25/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5일 오전 강원 강릉시 강원미디어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올림픽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동계아시안 게임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대상 대회가 되겠다”며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을 한 건 아니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동계아시안 게임은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성격보다 남북 공동 개최인 외적 성격이 강하다”며 “통일부 장관은 좋은 생각 같다고 답변을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현재 2021년 아시안 게임을 하겠다는 곳이 없고 반대하는 곳도 없다”고 답했다.

더불어 “아직 2021년 대회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나선 곳이 없어 유치 신청을 하면 경쟁자는 없다”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민, 강원도의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빠른 속도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지사는 지난 17일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으로 “2021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