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4사, 사우디 방산전시회 참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8.02.25 11:19

통합 전시관에 다양한 방산 제품 포트폴리오 선봬

한화그룹 산하 방산 4개사 통합 전시관./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 산하 방산 4사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인 AFED 2018(The Armed Forces Exhibition for Diversity of Requirements and Capabilitie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FED 2018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신재생, 방산 등 신성장동력 육성 정책)'에 따라 방산 부문 육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다. 지난 2016년 전시회에는 1200여 업체가 참가해 4만90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는 표적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최신 전력화 무기인 230mm급 다련장 '천무'를 선보인다. 한화지상방산은 사거리, 기동성, 극한 환경에서의 운용능력 등 다양한 성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K9 자주포'를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장비 대비 2배 이상 탐지 거리가 늘어난 열상감시장비(TOD)와 가벼운 무게의 휴대용 다기능관측경(MFOD)을 선보인다. 한화디펜스는 비호복합과 신형 차륜형 장갑차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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