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딴 김태윤 선수에 대해 "인내와 뚝심의 결실을 국민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방카 보좌관과의 만찬을 마치고 오니, 김태윤 선수의 낭보가 기다리고 있군요. 그야말로 역주였다"고 썼다.
특히 "'깜짝메달'이란 있을 수 없다"며 "4년전 소치에서부터 와신상담의 결과"라고 격려했다. 이어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시간을 기다려줘서 고맙다. 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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