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국회의장 정세균 의원이 참석해 졸업생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 후 난관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새로운 세상을 마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치열하게 살아온 청년 시절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치열한 삶 속에서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인간으로서 존엄과 품위를 잃지 않으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2명, 석사 216명, 학사 1246명 총 1484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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