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투심개선 속 亞 이어 상승…獨 0.2%↑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8.02.23 17:09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대체로 상승 출발했다. 앞서 문닫은 아시아 증시에 이어 미 국채 금리 상승 중단 속 투자심리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영국 증시 FTSE100이 전일과 유사한 7251.53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프랑스 CAC는 0.2% 상승한 5319.22로, 독일 DAX는 0.2% 뛴 1만2492.83으로 각각 문을 열었다.

앞서 일본 증시 닛케이225가 0.7% 상승하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6%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데 이어 유럽 증시도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 속에 상승세로 문을 열었다. 뉴욕 증시 지수 선물도 상승세다. 유럽 개장 시각인 런던시간 오전 8시 현재 다우지수 선물이 0.6%, S&P500 선물이 0.5% 오름세다.



이 같은 투심 회복은 미국 금리상승 우려가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2.92%로, 전일 2.95%에 비해 하락했다. 그간 증시 약세의 원인이 됐던 미 금리 상승이 더뎌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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