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 北 참가 논의 회담, 27일 판문점서 개최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8.02.23 16:20

[the300]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9일 방남했던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2박 3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지난 11일 밤 인천공항을 출발하기 앞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뉴스1



평창 동계올림픽이 폐막한 뒤에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북한 참가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개최된다.


통일부는 23일 "우리측이 지난 20일 북측의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낸데 대해 북측이 오늘 이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남과 북은 오는 27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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