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티모신 베타 4의 안과질환 적응증 특허 추가 확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02.23 13:39
지트리비앤티는 미국에서 티모신베타4(Thymosin β4)를 이용해 개발 중인 안과질환치료제 (RGN-259)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특허가 등록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는 안과 수술 중 또는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각막 손상의 치료 방법에 대한 것이다. 현재 광범위하게 시술되고 있는 라식 등의 시력 교정 수술이나 기타 수술로 인한 각막 손상에 티모신 베타 4를 적용할 수 있는 지적 재산권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트리비앤티는 RGN-259와 관련 모든 특허에 대한 관리 및 독점적 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RGN-259 안과질환 치료제 신약을 이용하여 안구건조증과 신경영양성각막염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또 티모신 베타4를 이용한 녹내장 치료에 대한 특허권도 확보했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여러 안과 질환 치료에 대한 티모신 베타 4의 적용 가능성을 넓혀, 신약 후보로써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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