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지진 피해 한동대에 내진강재 지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8.02.23 11:19

내진용 H형강 98톤 기증

이형철 현대제철 부사장(왼쪽 5번째)과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왼쪽 6번째)을 비롯한 현대제철 및 한동대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한동대학교에서 '현대제철 내진강재 H CORE 무상지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지난해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피해복구를 위한 건설자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11월 포항지역을 강타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한동대학교는 큰 피해를 입고 현재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복구공사에 필요한 내진용 H형강 전량(약 98톤)을 기증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립학교인 한동대는 국고지원이 제한적이어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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