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소폭 상승…2주 간 0.10% ↑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8.02.22 17:05
/자료=KB국민은행
전국의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5일(2주 전) 대비 0.10%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15일은 설 연휴로 집계가 실시되지 않았다.

수도권(0.19%)은 서울(0.43%), 경기(0.07%), 인천(0.01%) 모두 상승했다. 세부지역별로 서울 강동구(0.92%), 강남구(0.91%), 성동구(0.90%), 성남 분당구(0.81%), 광진구(0.81%)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평택(-0.15%), 안성(-0.06%), 용인 처인구(-0.02%), 고양 덕양구(-0.01%) 등은 하락했다.

지방 5개 광역시(0.00%)는 광주(0.06%), 대전(0.05%), 대구(0.02%)가 올랐고 부산(-0.06%), 울산(-0.02%)은 내렸다. 광주 서구(0.18%), 대전 서구(0.11%), 대전 유성구(0.08%), 광주 남구(0.05%), 광주 광산구(0.04%) 등이 상승했다. 부산 동래구(-0.29%), 부산 기장군(-0.20%), 부산 남구(-0.14%), 대전 대덕구(-0.08%), 부산 사하구(-0.07%) 등은 하락했다.


기타지방(-0.02%)에서는 세종(0.09%), 전남(0.04%)이 올랐다. 강원, 경북은 보합(0.00%)이었다. 경남(-0.06%), 충북(-0.05%), 충남(-0.02%), 전북(-0.02%)은 내렸다. 계룡(0.18%), 세종(0.09%), 여수(0.07%), 익산(0.04%), 광양(0.03%) 순으로 상승했다. 청주 서원구(-0.17%), 당진(-0.17%), 통영(-0.16%), 창원 마산합포구(-0.12%), 창원 성산구(-0.11%) 등은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0.01%)은 내렸다. 수도권(0.00%)은 서울(0.04%)이 올랐지만 경기(-0.03%), 인천(-0.01%)이 하락했다. 5개 광역시(-0.02%)와 기타지방(-0.02%)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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