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LG유플러스와 'IoT 블랙박스' 개발한다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8.02.22 09:23
/사진제공=팅크웨어
블랙박스 제작업체 팅크웨어가 LG유플러스와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팅크웨어는 지난 21일 판교 팅크웨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준표 팅크웨어 NL 사업부문장, 김영만 LG유플러스 모바일 IoT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차량용 블랙박스 기술 공동 개발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팅크웨어가 현재 개발중인 통신형 블랙박스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NB-IoT 전용 통신망 사업을 확장해 오고 있다.


팅크웨어는 LG유플러스의 통신망을 활용해 연내 통신형 블랙박스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통신형 블랙박스에는 NB-IoT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한 주차 위치 확인, 차량 연비 및 베터리 상태 확인, 주차 중 발생되는 충격 알림 및 이미지 전송 기능 등이 담길 예정이다. 관계사인 라임아이와 모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통신형 블랙박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준표 팅크웨어 NL 사업부문장은 “팅크웨어의 기술 경쟁력과 LG유플러스가 가진 통신망 인프라와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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