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위 베어 베어스' 글로벌 흥행 기대 높아-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8.02.22 08:05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오는 2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위 베어 베어스'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며 글로벌 퍼즐 게임 개발사로의 진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12일 국내 출시된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선데이토즈 보유 게임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iOS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15~20위권 꾸준히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RPG 장르 비중이 급격히 상승 중인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퍼즐 게임을 출시했다는 점과 신규 IP 활용으로 이용자 저변을 확대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흥행 기대감도 높다. 그는 "IP 서구권 내 인지도를 고려할 때 애니팡 IP게임들 대비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2015년부터 미국에서 방영된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집행 없이도 이용자를 순조롭게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는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82.7% 증가한 1328억원, 영업이익은 188.4% 늘어난 361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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