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청소년상담학과 관심 집중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최근 2018학년도 전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지원자가 상담심리학과와 청소년상담학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사이버대는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갈등이 상존하는 현대 사회의 상담 수요 증가에 발맞춰 건강한 가정과 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상담전문가를 양성한다.

다문화상담, 부모교육 및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등 세 분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상담심리학과는 재학생 상담역량 향상을 위해 중독상담, 아들러 부모교육, 사이코드라마의 실제, 탈북 주민에 대한 이해 등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다문화사회전문가, 상담심리지도사,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다.

사이버대 최초로 설립된 청소년관련 학과인 청소년상담학과는 청소년 심리와 상담, 청소년 지도와 육성, 청소년 문제와 보호 등 세 가지 핵심 과정을 두고 있다. 심리학, 사회학, 상담학, 범죄학 등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지도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돕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재학생은 학과가 마련한 정기적인 특강과 모의면접, 그룹스터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자격증 취득 준비가 가능하다. 주시우 학생(15학번)은 "경찰 공무원으로서 비행 청소년 지도 업무를 수행할 때 청소년상담학과에서 익힌 상담 역량이 보탬이 됐다"며 "후배 여러분도 학과 모임 및 동아리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을 즐기고 시야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국내 최초 사이버대다. 우수한 교육과정·체계적인 학생지원·국내외 최고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 교육철학을 사이버교육으로 구현한다. 국내 17개 4년제 사이버대 중 5년 연속 1위의 신입생 경쟁률가 재학생 충원율 12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