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됐다. 김 사장은 토론토지사장, 모스크바지사장, 철강본부장 등을 거쳐 2015년 7월에 사장으로 선임됐었다.
회사 관계자는 "김 사장이 추진해온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 등 전략 실행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창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사내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됐다. 민 부사장은 상해난생대우법인장, 투자관리실장 등을 거쳐 올 1월부터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비상무이사로는 정탁 포스코 부사장이, 사외이사로는 강희철 율촌 대표변호사와 이기영 경기대학교 교수가 재추천됐다.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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