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시험 서울·부산서 실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8.02.21 10:42

TCB수행하는 전문평가사 기회…올해 첫 3급 자격시험 4월28일

/자료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시험을 4월28일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이 보유한 특화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신용·재무현황 등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이나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기술·신용평가(TCB)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해당된다. 때문에 금융권을 중심으로 자격증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업무효율성과 비용절감 차원에서 금융권 채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2016년에 처음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을 통해 기보는 1급 26명, 2급 259명, 3급 1516명 등 총 1801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한 바 있다.


기보는 지난해부터 실무형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은행권의 신용분석사 자격증소지자와 기술신용평가사 시험합격자를 대상으로 TCB작성 실무 연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응시 원서는 4월2일부터 16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https://tca.kibo.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합격자는 5월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1544-112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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