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 운영…직장 내 고충상담 지원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8.02.21 10:37
한샘 상암사옥에 마련된 사내 심리상담실에서 임직원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샘.
한샘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샘 상암사옥에 마련한 사내 상담실 마음의 샘은 전문 상담사가 업무 중 발생하는 직장생활 문제부터 대인관계나 가정문제 등 개인적인 문제까지 상담하는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이다.

상담 내용은 비밀 보장 원칙에 따라 지켜지며 상담 장소도 본사를 포함해 전국 320개 외부 연계센터를 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은 전용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한샘은 소통이 잘 되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임직원 중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 40여명을 뽑았다. 해당 위원은 성평등, 인사제도, 근무환경, 상생협력 등 각종 어려움을 듣고 회사에 전달해 해결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았다.


한샘 관계자는 "직원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상담실을 설치하고,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도 선정한 만큼 임직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여성과 엄마가 행복한 직장 만들기 지원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임신 중 6시간 단축 근무 △육아휴직 2년 연장 △임산부 PC OFF제 시행 △사내 어린이집 확대 운영 △시차 출퇴근제 등을 운영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