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애가정 청소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장학금 전달식 개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18.02.21 09:37

임직원들과의 멘토링도 지원…2010년부터 303명 선발해

LG유플러스는 21일 용산사옥에서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두드림 U+요술통장'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CHO)와 임직원,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장학금 대상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는 이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매칭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두드림 U+요술통장을 계기로 장애가정 청소년들에게 금전적 지원 뿐 아니라 자사 임직원들과 다양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캠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날 행사 직후에도 청소년들과 멘토들은 친밀감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강촌으로 23일까지 스키캠프를 떠났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0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43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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