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21, 한국체대)가 10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심석희는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을 조 1위로 뚫었다.
심석희는 중국의 한유통, 독일 비앙카 발터, 프랑스 베로니크 피에론과 1조에 편성됐다.
심석희는 2위 자리를 지키며 레이스를 관망했다. 네 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공략해 1위로 올라섰다.
한유통이 추격해왔으나 거리를 벌렸다.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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