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M&A 활성화 지원에 7.6억 투입…중개비 90%까지 지원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8.02.20 18:17

VC협회,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사업 공고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을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는 지난 19일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사업' 공고를 최종 확정하고 해당 사업에 7억6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A 활성화 지원사업 확대는 벤처생태계 선순환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VC협회는 사업 운영을 맡아 전문 자문기관간 거래정보망을 중심으로 M&A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A 기업진단비용 지원 △M&A 거래정보망 전문 자문기관 지정·운영 △M&A 거래정보망 운영 및 교류 활성화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M&A 거래정보망에 등록해 매매를 진행하는 기업에는 M&A 중개 수수료를 최대 80%,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은 중개 수수료 최대한도를 90%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또 M&A와 관련된 세무, 회계, 법률 등의 전문 정보서비스도 같이 제공한다.

VC협회 측은 "M&A 거래 지원과 정보망 구축을 통해 국내외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자문기관, 유관단체 등에 M&A 관련 온·오프라인 교류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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