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작년 순이익 227억원...전년比 1531.24%↑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02.20 15:07
한일진공은 2017년 당기순이익이 227억1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31.24%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2억2500만원으로 같은기간 16.47% 늘었고, 영업손실은 25억4100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보유 투자자산 차익 실현으로 대규모 수익이 발생해 지난해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일진공은 코스닥 상장사 텔콘 지분 및 에버코어인베스트먼트홀딩스(옛 텔콘홀딩스)가 발행한 BW 매각 등으로 406억원의 영업외수익을 기록했다.

이 관계자는 “성공적인 지난해 투자에 이어 최근 신규 투자한 암호화폐 거래소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도 성공 기대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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