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올 1분기 턴어라운드 '목표가↑'-하이투자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02.20 08:08
하이투자증권은 20일 파트론이 2018년1분기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2017년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1794억원이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36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주력인 반도체 부문은 노트7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으나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 부진으로 전분기대비 14.9% 감소했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올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6% 증가한 2281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102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며 “지난해 연간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홍채인식 일체형 전면 카메라 모듈의 수율이 정상궤도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되며 수율 해결에 따라 전년 대비 추가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략거래선의 상반기 플래그십 모델 출시 일정이 전작 대비 한달 가량 앞당겨진 3월 중순으로 예상됨에 따라 플래그십 실적 모멘텀이 1분기부터 온기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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