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NCS기반 취업·산학협력 포럼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2.19 16:48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9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취업·산학협력 포럼을 지역산업체와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북보건과학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NCS기반 교육과정 직무능력성취도에 대한 성과 보고와 지역산업체와 대학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김지수 학생(반도체전자과)을 비롯한 272명 졸업생에게는 NCS기반 직무능력인증서가 수여됐다. 또한 산업체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완성도를 갖춘 전문 인재를 산업체에서 우선 채용하는 NCS 채용약정 협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채용약정 협약에는 52개 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천안 충무병원, ㈜에이치티엠, 조은술 세종주식회사 등 4개 산업체가 대표로 NCS 고도화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2월 졸업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럼에는 충북보건과학대 28개학과가 참여해 492개 교육과정 운영결과 성과 및 NCS운영에 따른 교수학습지침서 등 다양한 산출물을 전시했다. 2부 행사에서는 방사선과, 의료재활보청기과, 정보통신부사관과가 NCS기반 교육과정에 관한 운영 및 품질관리(CQI)사례를 발표하는 등 NCS기반 산업체 직무매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취업·산학협력 정보교류의 장이 열렸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6년부터 충청·호남권 NCS거점센터로 지정돼 다양한 국가직무능력표준 제도를 확산하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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