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설계사 활동시스템 '아이탐' 업그레이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8.02.19 16:54
사진=ING생명
ING생명은 FC(재무설계사) 활동관리 시스템인 '아이탐(iTOM)' 기능을 고객중심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탐은 지난 2016년에 선보인 ING생명의 지점운영 모델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 청약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FC가 제안한 보험상품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청약할 수 있다. 다름 보험사에서 가입한 계약을 포함, 고객의 모든 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보장 분석 서비스’ 기능도 추가됐다.

고객의 상황에 맞는 재무설계를 할 수 있는 ‘상담모드’ 기능도 추가됐다. FC는 업무모드와 별도로 아이탐에 탑재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단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한 맞춤 상담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마주 앉은 고객의 시선에 맞춰 터치 한 번에 화면을 180도 전환할 수 있고 여러 번 거쳐야 하는 가입설계 동의를 한 화면에 구성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1000만원 이하의 보험금 청구도 아이탐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FC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문인식 로그인’, 하루 일정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모바일 비서’ 등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다음 달 중에 아이탐에 인공지능(AI)기반의 ‘FC상담챗봇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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