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 세방학원과 韓 최초 돔세트장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8.02.19 14:46
유희훈 씨씨에스 대표(왼쪽), 이문연 세방학원 이사장, 정준호 한국체스게임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씨에스(CCS충북방송)이 서일대학교의 재단 세방학원, 한국체스게임과 함께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아카데미와 방송사관학교 사업’ 및 한국최초의 돔세트장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씨씨에스와 세방학원은 '한글아카데미와 방송사관학교‘를 설립 운영해 국내외 외국인 교육생을 유치, 한국어를 구사하는 방송인을 배출할 계획이다. VR(가상현실) 방송 및 영화 콘텐츠를 제작한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출신 국가에 노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방학원이 보유한 부지에 1000평 규모로 한국 최대의 모션캡쳐, VFX(시각특수효과), 수중촬영이 가능한 돔 스튜디오를 설립할 예정이다. 방송, 드라마, 영화, 광고 제작사들이 계절의 제약 없이 작품제작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희훈 씨씨에스 대표는 "‘돔 세트장은 방송, 영화 등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외부에서 돔 내부의 작업현장을 볼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류 제작 현장을 탐방 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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