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지원

머니투데이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 2018.02.19 13:45
전남 완도군 장보고장학회는 오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2018년도 대학신입 장학생'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18학년 대학신입생’으로 공고일 기준 1년이상 보호자나 본인이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학업성적기준 고교 3학년 1학기 교과목 5등급 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대학신입 총 장학금은 3000만원이며, 조선대 해양생명과학과를 지원한 학생은 전원 1인당 200만원을, 일반대학 2년제 이상 학생에 대해서는 예산범위 내에서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심사기준은 학업성적 90점, 생활정도 10점을 기준으로, 동일점수일 경우 성적우수자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장보고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해 대학 신입생과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 장학금 지원사업과 청해진 고교강좌 운영, 농어촌 원어민강사 지원 등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 장학사업에는 총 16개 사업 13억2500원을 편성, 지역인재 육성 및 내실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우수 학생들의 사기 진작 및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 절차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 및 완도군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담당 550-5192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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