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영상 기능 강화한 미러리스 ‘X-H1’ 공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8.02.19 11:28

고화질 영상 제작에 최적화된 고성능 시네마 렌즈 '후지논 MKX 렌즈 2종' 선봬

/후지필름 X-H1 /사진제공=후지필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플래그십 미러리스 라인업 시리즈 신작 ‘X-H1’을 19일 공개했다.

후지필름은 X-H1과 함께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고성능 시네마 렌즈 2종 ‘후지논 MKX18-55mmT2.9’ 와 ‘MKX50-135mmT2.9’를 선보였다.

X-H1은 기존 RF형 미러리스 X-PRO와 SLR형 미러리스 X-T에 이어 영상 촬영을 특화한 신규 라인업이다. 방진·방습·방한을 지원하는 견고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바디에 최대 5.5 스탑의 5축 내장형 손떨림 보정(IBIS) 시스템과 플리커 감소 모드, 영상 전용 필름 시뮬레이션 ‘이터나’를 탑재했다.

전문 사진작가는 물론 비디오그래퍼가 요구하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촬영을 지원하며 저조도 실내에서도 향상된 위상차 AF로 빠른 초점이 가능하다. 플리커 감소 모드로 인공조명의 미세한 빛 깜빡임 영향도 줄어 안정적인 노출로 실내 촬영 결과물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적화됐다.


X 시리즈 최초로 본체에 내장된 손떨림 보정(IBIS) 시스템은 3축 가속도계와 3축 방향의 자이로 센서 및 특별히 개발된 듀얼 프로세서가 결합해 최대 5.5 스탑 효과의 5축 손떨림 보정 성능을 보여준다. 기계식 셔터 작동으로 인한 미세 진동을 줄이기 위해 셔터 유닛에 새로운 스프링 메커니즘을 적용, 내장형 손떨림 방지 성능을 극대화하고 조용한 셔터음을 낸다.

X-H1과 함께 공개한 MKX 렌즈 시리즈는 고화질 영상 제작에 최적인 초점 및 줌 메커니즘 장착으로 뛰어난 광학 성능을 지녔다. 후지논 MKX18-55mmT2.9(35mm 환산 시 초점 거리 27~84mm)와 후지논 MKX50-135mmT2.9(35mm 환산 시 초점 거리 76~206mm)는 X 시리즈 렌즈 교환식 카메라와 호환되는 최초의 전문 수동 시네마 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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