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주목 컷'] 아들 보러 자전거로 1만7000km를 달려온 아버지 등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강주헌 기자 | 2018.02.18 15:51
◯…아들 보러 자전거로 1만7000km를 달려온 아버지

귀도 후윌러는 2017년 2월 2일 스위스를 시작으로 20개국, 총 1만7000km를 자전거를 타고 평창에 왔다. 그는 17일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에어리얼에 출전한 아들 미샤 개서(27·스위스)의 경기를 지켜봤다.

◯…"자매 아니야?" 한마디에 졸지에 '한 가족'된 여자컬링 대표팀

가족 출전이 많은 컬링 종목 특성상 외국 기자들이 모두 김씨 성을 가진 여자 컬링 대표팀 6명을 자매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김은정은 '애니', 김경애는 '스테이크', 김선영은 '써니', 김영미는 '팬케이크', 김초희는 '쵸쵸'로 별명을 정한 이유다.


컬링 국가대표팀이 15일 강원도 강릉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캐나다와의 예선에서 작전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은정. /강릉=뉴스1

◯…봉고차에서 먹고자고…캐나다 하키 광팬의 소시지 장사 기행

한국에서 6년째 영어강사로 일하는 마이크 스코필드(캐나다)씨가 평창 인근에서 승합차를 개조해 숙식을 해결하고 소시지를 구워 팔고 있다고 캐나다의 CBC가 18일 보도했다. 스코필드 씨는 현재 캐나다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의 경기를 모두 챙겨보고 있다. "나는 올림픽 안에 있다"고 외친 스코필드 씨는 해당 계획을 작년부터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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