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막바지에 접어든 17일, 귀경길 정체가 다소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청주휴게소에서 목천나들목 부근까지 13.3㎞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행담도휴게소에서 서평택나들목 부근까지 10㎞ 구간과 동서천분기점에서 서천나들목까지 8.8㎞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오후 6시 승용차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50분,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정체는 18일 새벽 2시를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하루에만 차량 41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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