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절정…내일 새벽 2시 해소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8.02.17 14:13

오후 4시 절정

설 연휴 막바지인 17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 인천방향(오른쪽)이 귀경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시작된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가 오후 3~5시쯤 가장 극심해진 뒤 다음날 새벽에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2018.2.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귀경길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죽암휴게소에서 청주휴게소 부근까지 31㎞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줄포 부근에서 서김제 부근까지 20㎞ 구간과 송악 부근에서 서평택 부근까지 18㎞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둔내터널에서 진부1터널 부근까지 21㎞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진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5시간2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3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20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10분, 강릉에서 서울은 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를 넘어서면서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내일 새벽 2시를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하루에만 차량 41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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