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A씨(32·여)가 계단으로 대피하다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침대와 가구 등이 불에 그을려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거주자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다 꺼지지 않은 불씨가 종이박스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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