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망과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8강행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파리 원정에서 1골 차로 패해도 8강 진출이 가능한 것.
레알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44분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가운데 후반전에서도 양 팀의 공방은 이어졌다.
후반 38분 알퐁스 아레올라 손을 맞고 흐른 공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골대로 밀어 넣었다. 이어 후반 41분 마르셀로가 쐐기골을 넣었다. 레알과 파리 생제르망의 2차전은 오는 3월 7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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