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홈퍼니싱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은 3월 새학기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 모시기 전초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인 리바트몰에서 설 명절맞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리바트 이즈마인'의 자녀용 가구, 거실용 소파 및 식탁, 주방가구 200여종과 홈패션 상품 1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구매 상품에 따라 보조탁자, 식기세트 등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부모님과 자녀 등을 위한 온라인 가구 구매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설 대비 행사 상품 숫자를 40% 늘렸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에 편입 예정인 까사미아는 '설맞이 모바일앱 특별쿠폰'을 발행한다. 매장에서 100만원,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각각 5만원, 5000원 쿠폰이 까사미아 모바일앱을 통해 지급된다. 발행된 쿠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설 연휴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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