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지난해 영업익 2.5억원…전년比 95.6%↓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2018.02.14 16:29
삼천리자전거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억5390만원으로 전년 대비 95.6%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10억5805만원으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2.2% 감소한 30억9184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손익구조 변동 원인에 대해 "경기침체 및 내수부진으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삼천리자전거는 또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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